연인 10화, 파트 1이 종영되고 환승연예를 암시하는 마지막 엔딩에 시청자들의 불만이 폭주하여 남주인공인 남궁민까지 나와 진정시키는 웃지 못할 해프닝까지 벌어졌습니다.
저처럼 드라마를 보지 않는 사람도 갓궁민 출연 소식이 1화부터 챙겨보고 있는데요. 파트1의 엔딩이 너무도 답답하게 끝나가 좀처럼 여운이 가시지 않고 있습니다.
남궁민이 쇼셜미디어 남긴 글입니다.
"많은 사랑 관심 우려 모두 감사드려요"라면서 "꼭 아름다운 장현과 길 채의 사랑 이야기로 보답하겠습니다"라며 파트 2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습니다.
- 이 글때문에 그나마 좀 진정이 됩니다. 파트 2에서는 길 채와의 사랑이 결실을 맺을 듯합니다.
- 환승연애는 너무 나간 듯합니다.
- 천냥짜리 변호사에서 못 이룬 사랑, 연인에서 썸만 타다가 가시길~
- 장현의 이 표정, 이 표정이 정말 맘을 설레게 하는데요.
- 그러게 왜 꽃신은 줬소이까? 그래서 신발은 선물하는 게 아닌데..
이렇게 상상만 했어야지
급하게 야만도주했으면 내친김에 바로 떠났어야 하는데. 꽃신을 주고 혼자 두고 나가면 어떡한담?
언제나 불길한 예감은 맞아떨어지는 법. 길채는 끝내 가족들을 버리지 못하고 장현에게 대못을 박아 버립니다.
마지막장면, 장현이 떠나는 장면은 차마 눈뜨고 못 볼 지경인데요.
진정 사랑에 눈이 멀었다면 가족들이 눈에도 안 들어와야 하는데 무슨 책임감이 그리도 강한지요.
실제였다면 뒤도 안 보고 갔을 텐데 말이죠. 드라마라서 그런 거니 이해해 볼까요.
서로 상처 주고 밀당은 제발 그만!!
길 채는 장현이 다시 돌아오면 절대 밀어내지 않는다면서요.
고구마 100개는 먹은 듯했소이다.
장현이 길채와 함께 떠나자고 할 때 명대사를 날렸죠
'내 낭자가 주는 벌을 받고 낭자의 손에 죽겠소'
https://tv.naver.com/v/39774689/list/870961
이 장면이 좀 더 길게 나왔어야 하는데 너무 짧았어요.
좀 꽁냥꽁냥 할라 하니 밖에서 은애가 이 주막에 묵고 있는지 어찌 알고 중요한 장면에서 맥을 딱 끊다니.. 밉소이다.
이 장면에서도 정말 심금을 울리는 명대사가 나왔습니다.
길채 : " 내 서방님이 되실 건가요?"
장현 : " 서방이라니 가당치도 않지. 나는 낭자의 종이 될 테요. 내 몸도 낭자의 것, 내 마음도 낭자의 것, 내 심장도 낭자의 것"
연인 파트 2 : 11화 예고
연인 파트 2에서는 '천원짜리 변호사'에서 연인으로 나왔던 이청아가 장현과의 인연을 맺을 듯한데요.
'천원짜리 변호사'의 갓궁민과 이청아가 어찌 연인이 되었는지 한번 보고 가실까요?
안 보신 분 있으시면 꼭 보세요.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시 연인으로 돌아와서 이청아가 괜찮긴 하지만 연인에서 여주인공은 길채이니 이청아가 남궁민을 짝사랑하는 장면이 연출되지 않을까 싶네요.
작가가 처음부터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하니 길채는 아마 두 번의 파혼을 하고 세 번째로 장현과의 인연이 맺어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실제 장현이라는 인물이 82세까지 장수를 한 것으로 역사에 나와 있습니다.
역사에 기반한 드라마이기 장현이 1회에 나온 장면처럼 죽을 위기는 있으나 죽진 않는걸로 예상이 됩니다.
마지막 장면에서 량음이 길채를 보는 장면이 의미심장했는데요
량음은 장현이 세상의 전부라고 했는데 길채의 일로 장현에게 버림받은 분노가 아주 커 보입니다.
량음은 조선에 남아 길채와 어떤 인연으로 엮이게 될지 지켜봐야 할 듯 한데요.
해민서 감옥같은 병동에 어떤 일로 갇히게 되었을지 제 예상에는 장현을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량음이기에 장현을 위해 뭔가를 하다가 감옥에 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여주인공 길채역 [안은진]이 직접 불러 화제인 연인 O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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